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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AI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동국대 마음돌봄 체험 행사 참여

AI정서케어 솔루션 기업 넥스브이(NexV)는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가 주관한'AI와 함께 하는 마음돌봄 체험' 행사에 기술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11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불교의 명상적 전통과AI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식하고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교적 사유의 방식과 기술의 접근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명상'의 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넥스브이가 개발한AI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Weromy)' 여섯 대가 배치돼 참가자들이 직접AI와 대화를 나누며 정서를 점검하는 체험 존이 운영됐다.

위로미는 기능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구성돼, 각자 다른 방식의 마음돌봄 경험을 제공했다.
▲사용자가 직접 고민을 말하면AI가 표현의 흐름과 감정 맥락을 분석해 응답하고 상담 내용을 엽서로 출력하는AI고민상담형, ▲성별/연령별/마음상태에 따른 마음검사을 통해 감정·스트레스 지표를 확인하고 '행운지수'와 함께 결과 리포트를 제시하는AI자가진단형, ▲감정과 단어 선택만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생성하는 마음자판기형, ▲마음자가진단·고민상담·AI대화 기능을 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모델이 운영됐다.
형태는 다르지만, 네 모델 모두 참가자가 조용한 환경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공통적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명상QR코드 기능을 활용해 맞춤 명상 콘텐츠를 바로 감상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국대 종학연구소가 제작한 5분 미니 명상으로, 총 20개의 영상 중 3개를 랜덤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짧은 시간 안에 집중과 이완을 유도하도록 구성됐다.
넥스브이 송환구 소장은 "AI가 감정을 해석하고 위로를 제시하는 경험을 통해 기술이 사람의 내면을 돌보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도 위로미가 일상 속 정서케어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78960?sid=101